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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Joy>날씨

중부 장맛비 '서늘'·경북 36도 '폭염'… 날씨 극과극



충청이남 지방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포항의 최고 기온은 올여름 들어 가장 높은 36.1도를 기록했다. 대구 35.9도, 경주 35.1도, 울산 34.8도, 남원 34.2도, 구미 34.1도, 전주 34.0도, 밀양 33.8도, 청주 32.0도 등으로 충청이남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 수은주가 30도를 훨씬 웃돌았다.

오전 11시를 기해 경산·김천·포항·경주 등 경상북도와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구미·영천·안동 등 경상북도, 밀양·함안·진주·하동 등 경상남도와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동 등 중부지방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이날 중부지방은 서울 26.0도, 인천 24.6도, 수원 27.2도, 춘천 28.4도 등으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서울·경기와 강원도 등 중부 지방과 충청이남 지방의 기온차가 극명하게 나타나는 이유는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약한 비를 뿌린 가운데 충청이남 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