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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스키장의 여름밤 '시네마천국'

▲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



한여름밤 서늘한 바람이 부는 고원 잔디 위에서 매트를 펴고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며 대형화면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제17회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이 열린다.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은 한여름밤,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특히 담요가 필요할 정도로 서늘하고 고지대라 성가신 모기도 없다.

야외에서 영화제라 해서 화면과 사운드가 별로일거란 생각은 오산이다. 이번 축제에서 사용하는 스크린은 가로 28.2m, 세로 12.7m 크기로 대형 멀티 플렉스 영화관의 스크린 보다 2배 이상 크다. 스크린 크기만으로도 63빌딩 아이맥스, CGV 영등포 스타리움에 이은 세 번째다. 여기에 국내 최고 성능의 영사기, 음향은 디지털 프로세서(돌비 CP-650) 5.1채널 클레어시스템이다.

예전 영화만 상영할 것이란 생각도 버려야한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화제작 '7번방의 선물', 28일은 탐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오블리비언', 29일은 가슴 따뜻한 영화인 '송포유', 30일은 최강희·봉태규 주연의 '미나문방구', 31일은 '레미제라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가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도 열려 개막일 박상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락밴드, 어쿠스틱밴드, 힙합, 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접할 수 있다. 8월1일부터 3일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벌어지는 물놀이 난장은 보너스다.

▲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 물놀이 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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