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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소프트웨어 이제 게임으로 공부한다

교과서나 전용 프로그램이 아닌 게임으로 소프트웨어를 공부한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11일 올 하반기 중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언어를 교육하는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몰베이직'(Small Basic),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스크래치'(Scratch) 등 이미 외국에서 청소년 교육용으로 효과가 입증된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언뜻 어려워보이는 소프트웨어 언어를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을 통해 알기쉽게 가르쳐 큰 인기를 끌었다.

미래부는 애초 정규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교육부와의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늦어도 올 겨울방학 전에는 개설할 계획"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교육 방식이 활성화돼 있다. 굳이 교육시설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그러나 학교 교육과 달리 강제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기존 경시대회 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방학기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캠프 등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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