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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6세 만학도 화제, "계속 공부하고 싶어요"

▲ 출처-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브라질에서 86세 만학도가 화제다.

주인공은 주주에 벤투 페레이라씨. 그는 1983년부터 파라나 주 서부 카스카벨 지역의 작은 이발소에서 일했다. 그는 일찍부터 학문에 뜻을 두었으나 생업을 유지하느라 학교에 다닐 시간이 없었다.

5년 전부터 주주에는 일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했다. 현재 EJA(청년 및 성인 대상 교육기관)의 6학년 생으로 웅변 코스를 끝마쳤다. 5년 동안 단 한번도 수업에 결석한 일이 없는 그는 누구보다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그는 "요즘 학생들은 수업에 결석하는 일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같은 생각 자체가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고 있는 것이다. 단 한번으로 배움이 끝나는 것이 아니며 인생에서 배움은 끊임 없는 연속"이라고 전했다.

주주에는 어린 시절 세 달 만에 읽고 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기회가 없어 계속 공부를 이어나갈 수 없었다. 그는 "내가 1983년에 카스카벨로 왔을 때 공부를 너무 하고 싶었으나 일을 해야 했다. 한 달에 평균 400명의 손님을 맞았다. 2009년부터 손님이 줄어들어 학업을 시작했다"고.

학업 외에도 그는 플로리스타 구의 성당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들을 직접 방문해 이발을 해 주고 있다.

주주에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공부하는 것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이라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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