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19일 정규 2집을 발표하고 1년여 만에 컴백한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는 멤버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앨범 전반에 걸친 프로듀싱을 직접한 '올 메이드 바이 비스트'라고 할 수 있다"며 "앞서 선보인 발라드에 이어 비스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랙들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비스트는 10일 2박3일 동안 진행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앨범 발매에 앞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괜찮겠니'와 '아임 쏘리'는 방송 활동이 없이도 음원차트 정상과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비스트는 음반 출시에 이어 20~2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뷰티풀 쇼'를 개최하고 신곡을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