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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수욕장 오늘 일제히 개장… 쪽빛 바다가 부른다

▲ 속초해수욕장



강릉 경포와 동해 망상, 양양 낙산 등 강원 동해안 여름해변이 12일 일제히 피서객들의 품에 안긴다.

동해안을 품은 강원도 6개 시·군은 1일 개장한 속초해변을 제외한 고성∼삼척지역의 91개 여름해변이 이날 모두 개장해 8월 하순(18∼29일)까지 피서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동해안 각 시·군은 올해 지난해보다 200만명 늘어난 2100만명의 피서객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사근진 해변에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애견해변을 운영하고, 동해 망상과 양양 낙산, 강릉 연곡해변 등지에 오토캠핑장을 넓히는 등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