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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2보]용인시청 화재 직원 '긴급 대피령'… 2011년에도 화재 소동

용인시청이 3년새 청사에 2건의 화재가 발생해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

용인시청은 12일 오전 10시15분께 청사에 불이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다.

앞서 용인시청은 지난 2011년 5월4일에도 전국적으로 진행된 재난대응 훈련 도중 경기도 용인시청사 건물에서 실제 화재가 발생, 소동을 빚었다.

당시 용인시청은 재난대응 훈련이 진행 중이던 오전 11시20분쯤 청사 내 2층 카페테리아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건물 내부에 가득 차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불은 식당 직원이 재난대응 훈련이 시작되자 조리대 불을 끄지 않고 밖으로 대피하면서 발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