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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성접대 로비' 건설업자에 대출해 준 저축은행 전 임원도 기소

검찰이 '성접대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건설업자 윤중천(52·구속)씨에게 수백억원의 부실대출을 해 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서울상호저축은행 김모(66) 전 전무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2007년 윤씨가 추진하던 부동산 재개발 사업에 대한 사업성 평가 없이 부실 담보물만 받고 4차례에 걸쳐 총 320억원을 대출해줘 저축은행에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