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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필승교·군남댐 위험 수위… 10분당 3~8cm 상승 최고치 경신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필승교 수위가 매 시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0분 필승교 측정 수위는 7.51m를 기록했다. 공식 측정 이후 최고 기록은 지난해 8월20일 9.45m이지만, 지난달 필승교를 옮겨 설치하며 측정지점이 2m 높아진 점을 고려하면 이날 기록은 9.51m를 넘긴 셈이다. 특히 많은 양의 물이 유입하면서 10분당 3~8㎝씩 상승 중이어서 오후 1시 현재 8.15m를 보였다.

북한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초당 6000~7000t이 유입되며 수위가 계속 오르고 있어 재난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임진강 홍수조절용인 군남댐 저수위도 최고치를 넘겨 가동 이후 가장 많은 양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군남댐 관리단은 중앙 수문 7개를 30.3m, 양옆 수문 6개를 29.8m 열고 초당 6607t을 방류하고 있다. 방류량이 늘면서 댐 하류 비룡대교 수위도 상승해 '주의보' 수위인 9.5m까지 불과 2m가량 남았다.

경기도 연천군과 파주시, 한국수자원공사 군남댐 관리단은 13일까지 200㎜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임진강 주변에 경고 방송을 내보내 야영객 대피를 유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