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고준희병?'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 출신 로이킴이 데뷔 후 첫 정규앨범 발표와 함께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신인 로이킴은 음악적인 것 뿐만아니라 잇따른 열애설에 휩싸이며 또다른 돌풍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로이킴은 데뷔곡 '봄봄봄'과 정규앨범 타이틀곡 '러브러브러브(Love Love Love)'등을 히트시키며 자신의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덕분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반면 로이킴은 데뷔와 함께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최근에는 배우 박수진과 열애설로 세간에 오르내렸다. 이에 로이킴과 박수진은 "서로 호감을 갖고 몇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라는 애매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박수진이 최근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해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로이킴의 열애설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5월 로이킴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일반인 여성과 함께 데이트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로이킴 측은 "해당 사진은 '슈퍼스타K4' 출연 전 사진으로 현재 로이킴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처럼 잇따라 열애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르고 있는 로이킴 '고준희병'을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로이킴은 7월13일 오후6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로이킴은 "요즘 고준희 병이 돌고 있다. 모든 여성이 단발 머리를 하면 고준희 처럼 보이는 병인데 나도 고준희병에 걸린 것 같다"며 "요즘 단발 머리 여성이 눈에 밟힌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로이킴 고준희병? 또 열애설 터지나?" "로이킴 고준희병, 나도 앞머리 잘랐다" "로이킴 또다시 논란 되겠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