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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바하마 최고 기업인 해리 오스크 의문사 재조명…마피아? 마리니백작?

▲ 바하마 최고 기업인 해리오스크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영문을 모른 채 의문사 한 억만장자 해리 오크스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방송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에서 조명한 해리 오크스. 해리 오크스는 바하마 최고 부자이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이었다. 그는 캐나다에서 금광 개발 사업을 통해 많은 돈을 번 후 1934년 바하마로 이주했고 그 후 자신의 재산을 투자해 바하마에 공항 호텔 등을 건설했다. 막대한 자금을 바하마 경제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바하마 총독 윈저공과도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그가 1943년 7월 8일 침실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것. 경찰은 해리 오크스가 외부 침입자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용의자는 사위 마리니 백작이었다. 평소 해리 오크스는 나이 많은 이혼남이었던 마리니 백작이 자신의 딸과 결혼한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추구하는 것 역시 해리 호크스의 미움을 받기 충분했다. 하지만 마리니 백작의 알리바이는 성립됐고 그는 판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로부터 15년이 지난 후 영국 역사학자는 해리 오크스가 마피아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놨다. 마피아가 계획했던 사업을 해리 오크스가 적극적으로 반대했고 마피아 측이 이에 대한 복수를 했다는 것.

그러나 범인에 대한 논란만 계속될 뿐 이 사건은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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