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여행사 소호 창업을 돕기 위해 여행채널이 여행사 홈페이지와 운영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하나의 홈페이지를 공유하는 지사차원에서 벗어나 각각의 홈페이지를 분양형태로 제공해 눈길을 끈다.
홈페이지 제공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해피허니문클럽-판매연합사'다. 해피허니문클럽이란 단일 브랜드를 통해 판매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전략이다. 여행채널 나병균 대표는 "서울과 5대 광역시에는 복수의 연합사를, 나머지 10만 이상의 도시에는 단일 연합사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분양 받는 판매연합사는 고유의 홈페이지 주소(url)을 갖게 되며 홈페이지 내용은 상품과 회사소개, 커뮤니티, 회원관리로 구분된다. 상품은 기존의 해피허니문클럽 상품을 이용한다.
두번째는 독자적인 브랜드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분양연합사'다. 홈페이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상품만 공유하고, 회사소개나 커뮤니티·회원관리는 독자적으로 구축하면 된다. 분양연합사는 초기 홈페이지 세팅 비용이 필수이며, 홈페이지 제작비용의 10분의 1정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 받는 홈페이지의 관리자페이지는 여행업무와 사이트관리, 운영관리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여행업무에는 수배서 등록과 관리, 원가자료 현황, 랜드사 현황 등으로 구분된다. 사이트관리 부분에서는 홈페이지 디자인과 직원 정보를 변경할 수 있고, 운영관리를 통해 고객문의와 회원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피허니문클럽 홈페이지(www.happyhoneymoonclub.com)와 샘플 분양 홈페이지(agency.happyhoneymoonclub.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71-0808 /권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