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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퍼시픽 림 주말 흥행 1위...감시자들도 2주 연속 선전





거대 로봇과 심해 괴수의 한판 대결이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1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SF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은 12일부터 사흘간 전국에서 116만636명을 불러모아 상영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의 출발 성적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동안 극장 수입 3830만 달러(약 429억원)로, 2주 연속 1위를 달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와 애덤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그로운 업 2'에 밀려 3위로 시작했다.

범죄자들과 경찰 감시반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린 '감시자들'은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선 2위에 자리했지만, '퍼시픽 림'과 대등한 선전을 펼쳤다. 100만3049명을 보태어 누적 관객수 354만435명를 기록했다.

이처럼 40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감시자들'이지만, 이번 주말 걸림돌은 있다. 17일 개봉될 3D 화제작 '미스터 고'다.

상영 3주째로 접어드는 '감시자들'로선 '미스터 고'에 1위를 내주더라도 '퍼시픽 림'을 제치며 2위를 지켜야만 고지 정복까지의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 워 Z'와 이시영·엄기준 주연의 공포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이 34만5896명과 10만7173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조니 뎁 주연의 변종 웨스턴 '론 레인저'는 3만4668명에 그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론 이례적으로 1위 한 번 못해보고 다음 주면 5위권 바깥으로 밀려날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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