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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기습 폭우…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산사태 차량 전면통제



강원지방기상청은 15일 낮 12시 20분을 기해 춘천시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춘천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7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현재 도내 호우경보는 평창·홍천·인제 평지, 동해·삼척 산간, 태백, 정선, 화천 등 9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또 강릉·속초·고성·양양·평창·홍천·인제 산간과 횡성, 철원, 양구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폭우로 춘천과 홍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구간에 토사가 뒤덮여 이 구간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5분쯤 홍천군 홍천읍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59.4㎞ 지점에 400t 가량의 토사가 양방향 차선을 뒤덮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