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아토믹 플로이드 수퍼다츠] 팝의 고향에서 온 '귓속 콘서트장'



꼼꼼IT리뷰 - 아토믹 플로이드 수퍼다츠

가끔은 사용하는 물건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너도나도 명품에 환호하는 것도 알고보면 이 때문이다.

팝의 고향 영국에서 만든 이어폰 '아토믹 플로이드'는 스마트시대를 맞아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적지 않은 브랜드가 명품 이어폰임을 내세우지만 거품이 많은 게 사실이다.

아토믹 플로이드는 이런 점에서 명품다운 상품성과 디자인, 성능을 고루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먼저 성능을 보면 하이브리드식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해 소리를 저음역대와 중고음역대로 구분해 넓고 풍부한 음향을 재생한다. 이어폰의 진가는 착용했을 때 공연장에 온 느낌을 얼마나 낼 수 있느냐로 판단할 수 있다. 아토믹 플로이드의 최고급 모델인 '수퍼다츠'는 걸어다니는 콘서트장이다.

패션 아이템으로 통하는 이어폰인 만큼 디자인도 중요하다. 티타늄과 24K 도금, 메탈 소재가 방탄 쪼끼에 사용되는 케블라 소재의 케이블과 커널에 동화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퇴근 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아토믹 플로이드는 군중 속에서 사용자를 확실하게 차별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물론 공식 판매가 41만5000원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혹자는 "비싼 제품인데 당연히 디자인이나 성능이 좋은 것 아니냐"고 제품을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면 아토믹 플로이드 사용자들은 말한다. "비싸다고 다 나의 감성을 자극하지는 않는다."/박성훈기자 z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