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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개성공단 3차회담 합의문 없이 종료… 양측 입장만 반복 장기화되나(상보)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제3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15일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후 5시 1분부터 6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가졌다"며 "합의문은 채택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우리 정부는 3차회담에서 개성공단 가동중단 조치로 인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개성공단을 왕래하는 우리 측 인원의 신변안전과 기업들의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완비해야 한다"고 북한에 요구했다.

또 "개성공단에 입주하는 우리 측 기업과 외국 기업들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기업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국제적 공단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은 재발방지책 등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 제시 없이 기존의 조속한 개성공단 재가동 입장만 주장하며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2차례에 걸친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절충을 시도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개성공단 회담이 장기화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