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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유상봉 함바비리' 사기행각에 청와대 직원도 연루

청와대 경호실 직원이 '함바(건설현장식당)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함바 비리' 브로커 유상봉(67)씨의 사기 혐의를 조사 중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유씨가 함바 운영권 수주를 도와달라는 명목으로 청와대 경호실 직원 박모(46)씨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4∼5월 세 차례에 걸쳐 유씨에게서 1억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수도권 주상복합아파트 사업현장과 충청권의 화력발전소·가스저장설 공사 현장의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박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씨가 함바 운영권을 수주하기 위해 지자체 간부와 건설사 임원 등에게도 접근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다.

유씨는 함바 운영권 수주를 부탁하는 대가로 전·현직 경찰 간부와 고위 공무원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월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3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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