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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로이킴 "'봄봄봄'은 순수 창작곡" 표절 공식 부인

▲ /뉴시스



가수 로이킴이 자작곡 '봄봄봄'의 표절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로이킴의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은 '봄봄봄'이 인디 뮤지션 어쿠스틱 레인의 데뷔 싱글 '러브 이즈 캐논'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6일 "'봄봄봄'은 로이킴·배영경이 공동 작곡했으며, 정지찬·김성윤이 공동 편곡한 순수 창작곡"이라며 "이 곡에 참여한 모든 작·편곡가들은 이 노래를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으며, 논란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해당 가수의 이름과 노래를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핵심인 '러브 이즈 캐논'의 우클렐레 버전에 대해선 "음악저작권협회에 공식 확인한 결과 '봄봄봄'이 저작권 등록된 4월 22일 이후인 5월 15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며 시기상 표절이 성립되지 않다고 주장했다.

앞서 네티즌은 '봄봄봄'이 '러브 이즈 캐논'과 도입부 코드 및 멜로디에서 유사하다고 지적했으며, 우클렐레 버전과는 더욱 흡사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어쿠스틱 레인은 '러브 이즈 캐논'의 원곡을 지난해 3월 8일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됐고, 그해 10월 유튜브에 공개했다. '봄봄봄'이 발표된 뒤인 올해 4월 29일 음원으로 출시했다. 이어 5월에는 우쿨렐레 버전과 피아노 버전, 슬로우 버전의 음원을 잇따라 발표했다.

CJ E&M은 '러브 이즈 캐논' 원곡과의 유사성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한 결과 표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더 이상 억측과 근거 없는 소문 확산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로이킴은 이러한 논란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대해 고통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말과 행동을 더욱 조심하고, 향후 음악을 함에 있어 치열함을 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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