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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재즈 싱어 빌리 홀리데이 사망



영혼을 울리는 보컬리스트 빌리 홀리데이가 불과 44세의 나이에 마약 중독으로 1957년 7월 17일 세상을 떠났다. 일찌감치 부모에게서 버림받고 백인들에게 학대당하며 자란 그녀는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윤락녀가 될 수밖에 없었다.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부른 노래가 객석을 사로잡아 재즈 가수의 길로 들어선 그녀는 처절한 삶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즈 싱어로 인정받았고 ‘레이디 데이’라는 기품 있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여전한 인종차별과 두 번의 결혼이 실패하면서 마약과 알콜에 빠져든 그녀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병원에서 아무도 모르는 채 쓸쓸한 죽음을 맞고 말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