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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코앞에서 수갑 찬 30대 절도범 놓친 경찰 '황당'

경찰에 잡힌 절도범이 수갑을 찬 채 경찰 눈 앞에서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오전 3시40분께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종암경찰서 소속 장위지구대 앞에서 절도범이 수갑을 찬 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종암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3시20분께 한 주택에 들어가 3만원을 훔쳐 나오던 A씨를 집주인과 아들이 붙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넘겨받아 순찰차에 뒷좌석에 태워 장위지구대로 이송했다.

A씨는 순찰차가 지구대 앞에 도착하자 물건을 떨어뜨렸다며 주워달라고 말했고, 경찰관이 고개를 숙이는 순간 그의 몸을 밀치고 순찰차에서 내려 장위시장 방향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의 두 팔을 뒤로 돌려 양 손목에 수갑을 채웠지만 A씨가 달아날 당시 왼쪽 손목의 수갑이 풀린 상태였고, 순찰차에 있던 경찰관 2명이 곧바로 A씨의 뒤를 쫓았지만 검거에 실패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