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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효율 조명기기 백열 전구, 127년만에 ‘역사 속으로’



백열전구가 127년만에 국내 시장에서 사라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008년 12월 발표한 백열전구 퇴출계획에 따라 저효율 조명기기인 백열전구를 2014년부터 국내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체조명인 안정기 내장형 램프, LED 램프 등 에너지효율이 높은 광원으로의 세대 교체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백열전구는 에너지 효율이 10∼15lm/W이지만 안정기 내장형 램프는 50∼80lm/W, LED 램프는 60∼80lm/W이다. 수명도 백열전구는 1000시간에 그치지만 이들 기구는 각각 5000∼1만5000시간, 2만5000시간에 달한다.

산업부는 고효율 조명기기로 시장이 전환되면 소비자 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차원의 에너지수요 감축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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