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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잘 안 터지는' LTE-A 시연회 개최…이통사 싸움 점입가경

▲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KT안양지사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무선액세스망품질담당 김영인 상무가 간섭현상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KT 제공



▲ KT 직원들이 KT안양지사에서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900MHz 대역의 간섭현상을 측정해 보이고 있다. /KT제공



업계 판도를 바꿀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LTE-A를 놓고 통신 3사의 싸움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급기야 KT는 16일 자사의 LTE-A 속도가 느리고 품질도 낮다는 것을 보여주는 파격적인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LTE-A 상용화에 들어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와 달리 KT는 주파수 문제로 LTE-A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2011년 LTE서비스 출시에서도 SKT와 LGU+에 밀렸던 KT는 이번에도 LTE-A 후발주자에 처한 상태다.

이날 현장 검증은 KT안양지사에서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 약 5Km 구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KT는 사용자의 편익을 위해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KT 관계자는 "KT는 보조망인 900MHz 대역의 전파간섭 문제로 올해 중 LTE-A 서비스 출시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LTE-A 상용화를 위한 주파수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SKT와 LGU+는 "이번 시연회는 KT가 7조원 가량의 1.8㎓ 인접대역을 가져가려는 포석"이라며 "KT는 LTE-A 서비스가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주파수 할당에서 특혜를 받으려 한다"고 일축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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