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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7말8초 휴가 3600만화소 '매의 눈' 고속도로 상공 뜬다

올여름 휴가 최대 성수기인 27~8월4일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선·갓길 주행을 하면 큰코 다친다.

감시카메라를 요령껏 피한다 해도 '매의 눈' 부럽지 않은 첨단 무인비행선이 상공에서 위반 차량을 감시하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경부·영동고속도로에서 고화질 카메라를 탑재한 무인 비행선을 띄워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공사와 경찰이 함께 관리하는 무인비행선은 22·23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첫 단속을 하고, 30일∼8월 4일에는 경부와 영동고속도로로 범위를 확대해 2차 단속에 나선다.

당초 산불감시에 투입됐던 무인비행선은 최고 시속 80km, 연속 비행 2시간을 자랑하며 1km 떨어진 곳에서도 원격 조종할 수 있다.

특히 360도 회전이 가능한 36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해 상공 30~50m에서도 차량의 번호판을 정확히 촬영할 수 있고, 여러 방향의 위반 차량을 거의 동시에 적발할 수 있다.

무인비행선이 실제 단속을 하지 않고 상공에 떠 있기만 해도 법규 위반 차량이 줄어드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14개 노선 43개 교통정체 구간(525.1㎞)에서 국도 우회를 유도하고 갓길차로(23개구간 145.7㎞)를 운영한다.

도로공사도 실시간 교통정보 앱 '로드플러스' 운영서버를 늘려 기존의 2배인 280만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게 했다.이 앱을 이용하면 고속도로·국도 실시간 정보는 물론 소요시간, 빠른길, 주유소 정보 등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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