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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천원 닭다리' '천원 생맥주' 뜬다





경기 침체의 그늘이 가장 먼저 드리우는 곳은 다름 아닌 식탁이다. 식비 절감을 위해 도시락을 싸 들고 다니는 직장인과 외식 중단을 선언한 주부들이 늘어난 가운데, 외식업계가 1000원 한 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공략하고 있다.

버거킹은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WOW 시리즈' 프로모션을 통해 '1000원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려진 달콤한 '브라우니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각각 1000원에 맛볼 수 있으며, 든든한 '오리지날 핫도그'와 '베이컨치즈웨지'는 각각 1500원, 1800원에 판매한다.

편의점에서도 저렴한 먹을거리를 찾을 수 없어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미니스톱의 '천원 닭다리'는 희소식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도 프라이드 닭다리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어 학생 간식과 직장인 술안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한정 기획 상품으로 여름 성수기 동안만 판매된다.

패밀리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맥스 크림 생맥주를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T맥타임'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바쁜 일과를 마친 후 식사와 맥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1000원 상품들은 소비자 스스로 '알뜰한 소비'라는 인식을 갖게 해 소비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실속까지 챙길 수 있어 프로모션 효과가 높다"고 귀띔했다. /권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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