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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외국인들이 바라본 브라질의 모습은?

▲ 데어드레이 윌리암(31세, 간호사)와 브록 윌슨(34세, 변호사)는 부부로 미국 출신이다.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한 달간 브라질을 여행했다.



▲ 나탈리아 루미안세바(35세, 영어 교사)는 러시아 출신으로 2011년과 2012년에 총 두 달 간 브라질에 머물렀다.



외국인들은 브라질이라는 나라를 어떻게 생각할까?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시에 거주하고 있는 프랑스인 올리비에르 테보울은 자신의 블로그에 '외국인이 바라본 브라질의 흥미로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지난 18일 오후 기준 1791개의 댓글이 달렸다.

브라질을 방문했던 또 다른 외국인들이 그의 글에 공감했고 그들은 브라질 인들의 생활 습관, 음식, 문화, 여행지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그 중 네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가 이뤄졌다.

-왜 브라질을 방문했나?

"브라질 뮤지션인 애인 때문에.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포르투갈어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다."

-브라질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나?

"가지각색의 피부색, 머리색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 브라질에서 '물라토(남미에 거주하는 백인과 흑인의 혼혈인종)'를 처음 만났다. 러시아와는 다른 점이 많았다. 외국인에게 친절했고 거리를 두지 않았다. 모두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다들 항상 미소 짓고 다녔다. 그리고 말할 필요도 없는 브라질 음식! 너무 맛있다. 브라질 음식은 형형색색으로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브라질의 과일, 채소 모두 맛있다. 소화도 잘 돼서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았다. '까샤사(브라질 대표 칵테일)'도 빼놓을 수 없다."

-왜 브라질을 방문했나?

"중남미로 떠났던 신혼 여행 코스 중 하나였다."

-브라질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나?

"과체중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또한 브라질 음악보다는 미국 팝송이 더 많이 들려서 놀랐다. 브라질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싶었는데 실망이었다. 다른 여행지보다 교통 요금이 훨씬 비싸다. 음식 중에서는 아사이베리(브라질 대표 열매)가 가장 좋았다. 다른 라틴 아메리카 지역과 달랐던 것은 브라질 사람들이 인사를 먼저 쉽게 안 한다는 점이었다. 거리를 다니거나 상점에 방문했을 때 다들 눈 맞추기를 피하는 듯 했다. 하지만 먼저 말을 건네면 항상 친절했다."

-왜 브라질에 방문했나?

"리우 데 자네이루에 5주 동안 MBA 교환학생 과정으로 있었다. 바이아 주에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완전히 반했다. 그래서 지난 2월에 바이아로 다시 돌아왔다."

-브라질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나?

"브라질에서는 '가족'이 정말 중요하다. 노인들이 그들의 자녀, 손주들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브라질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위치상으로 가족들과 가깝게 지내려 한다. 그리고 바이아에서는 특히 음식이 가장 인상 깊었다. 바이아에는 아프리카 인종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아프리카 몇몇 지역의 음식과 비슷했다. 종교나 의식도 비슷한 점이 많았다. 시간과 거리가 두 지역을 갈라 놓았지만 둘은 너무나 비슷해서 정말 놀라웠다."

-왜 브라질에 방문했나?

"우리 부부는 8개월간 아메리카 대륙에서 스쿠터 여행을 했다. 브라질은 마지막 여행지였다. 브라질 친구들이 브라질에 대해 항상 좋은 말을 해와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다."

-브라질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 깊었나?

"브라질에는 많은 종류의 새가 있었다.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도로 한 켠에 스쿠터를 세워 놓고 오랫동안 말없이 바라보기도 했다. 숙박비는 꽤 비쌌다. $30 이하로는 호텔에서 머무를 수 없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 식사는 만족했다. 남미 다른 지역은 커피, 토스트 밖에 없었지만 브라질에서는 과일까지 포함된 완벽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그리고 브라질 사람들은 매우 친절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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