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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SBS '너목들' 2회 연장 확정…내달 1일 종영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시청률 20%가 넘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을 확정했다.

SBS 관계자는 17일 "혜성(이보영)과 수하(이종석), 관우(윤상현)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할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어 2회가 늘어난 18부작으로 다음달 1일 막내릴 것"면서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능력 소년 수하와 국선 변호사 혜성, 관우가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신선하고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꾸준히 연장설이 흘러나왔다. /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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