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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강창희 의장 "제2의 제헌 각오, 개헌 논의해야"

강창희 국회의장이 권력구조 개편을 연상케 하는 개헌의 공론화를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강 의장은 17일 오전 제65주년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정치권의 논쟁거리였던 개헌 문제와 관련, "현행 헌법이 만들어진 1987년 이후로 우리 사회의 규모와 내용이 천양지차로 달라졌다"면서 "이제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개헌론자로 꼽히는 강 의장의 이같은 발언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비롯한 권력구조 개편에 본격적으로 나서자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어 강 의장은 "개헌 작업에는 모든 정파가 초당적으로 참여해 권력구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제2의 제헌'을 한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면서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파생된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고 통합·공정·상생의 미래로 나아가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입법부 수장인 강 의장이 '개헌 카드'를 공개적으로 꺼내들었다는 점에서 한동안 주춤했던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다시 동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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