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방/외교

개성공단 남북 4차 실무회담 속개… 정상화 최대 분수령

오늘(17일) 오전 10시 시작된 남북 개성공단 4차 실무회담이 50분만인 10시50분 오전 회의가 종료됐다.

이날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날씨가 괜찮은데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으냐"고 물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이렇게 비가 오다가 그쳤을 때 그동안 고쳐야 될 게 있었다면 고치고, 부족한 게 있다면 잘 보강을 해서 또 비바람이 치고 폭우가 와도 끄떡없이 흔들리지 않는 집을 지었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박 부총국장은 "안개까지 걷히면 먼 산의 정점이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냉냉했던 3차회담 때와는 달리 회담 시작 전 악수를 하며 포토타임에 응했다. 하지만 특별히 합의된 내용은 없이 양측의 입장 교환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 다시 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북간 입장차가 큰 상황에서 열리는 4차 회담은 개성공단이 재가동될지 혹은 회담이 장기화 국면으로 돌입할지를 결정짓는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