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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손현주·전미선 "'숨바꼭질' 시나리오 읽기 힘들어"



배우 손현주와 전미선이 영화 '숨바꼭질' 출연 이유는 공포의 시나리오 때문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17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전미선은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느낌이었다. 읽다가 대본을 놓고 잠시 뒤를 돌아보게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시나리오를 한 번에 못 봤다. 숨을 돌릴 시간이 필요한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달려가기가 힘들었다. 짜임새가 대단했다"고 거들었다.

다음달 14일 개봉되는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