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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난 때문에 5개월 새 세 번 결혼한 베이징 여성

갈수록 주택난이 심각해지는 중국 베이징에서 '위장 결혼 서비스'가 성행해 사회문제화되고 있다. 한 여성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명의 남성과 결혼하고 이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경보는 중국 당국의 각종 규제 때문에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베이징 호적을 가진 이들은 별다른 규제 없이 주택을 두 채까지 살 수 있지만 타 지역 호적을 가진 이들은 최소 5년간 베이징 소재 직장의 납세 기록이 있어야 한 채를 겨우 살 수 있다. 이런 규제는 사실상 외지인의 주택 구매를 불가능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일하는 왕 모씨는 중개업체를 찾아온 고객들과 위장 결혼을 해 줘 이들이 합법적으로 집을 살 수 있게 도와줬다. 대가로 3만∼5만 위안(546만∼912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