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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청년 절반이 '비정규직'



이탈리아 청년의 절반이 비정규직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의 비정규직 비율은 2000년 26.2%에서 현재는 52.9%를 기록했으며 정규직 비율은 24.5%에 불과했다.

OSCE 파리 지부는 "이탈리아가 불황의 늪에 빠져있다"며 "실업률은 올 5월 12.2%에서 내년 말에는 12.6%로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수치는 OSCE 국가 중 현저하게 높은 수준으로 같은 기간 OSCE 전체 실업률은 8%에서 7.8%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유로존 실업률은 12.2%에서 12.3%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로존 지역의 실업자는 4800만 명으로 그 중 1600만 명은 최근 5년 동안 직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불황의 피해가 가장 큰 연령대는 15∼24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령대의 실업률은 2007년에서 2012년 사이 6.1% 증가해 OCSE 평균 증가폭인 4.3%보다 크게 높았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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