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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이야기가 있는 의정부 맛집 '해방촌국수'

▲ 해방촌국수의 대표메뉴인 따뜻한 메밀면 잔치국수.



의정부 대표음식은 당연히 이 지역에서 탄생한 부대찌개다.

부대찌개는 6·25전쟁 직후 서울에서 음식이 부족해 의정부에 주둔하던 미국부대에서 쓰고 남은 핫도그, 햄과 소시지 등 남는 음식을 이용해 끓여 먹었던 찌개다.

당시 미국 대통령 린든 존슨의 성을 따서 '존슨탕' 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 서민음식의 역사 살아있는 의정부

행복누리축제가 열리는 행복로 지근거리에 부대찌개 골목이 있고, 바로 옆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에는 떡볶이거리와 통닭거리도 있어 축제장을 찾는다면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은 접어도 된다.

그래도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부대찌개보다 더 오래된 의정부의 명물을 찾는 것도 좋다.

바로 지난 1945년 광복이 되던해 창립한 '부흥국수'다.

'해방촌국수'로 더 유명한 부흥국수는 현재도 창업자의 전수비법 그대로를 이어받아 전통방식으로 국수를 생산하고 있다.

6년 전부터 국수공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소비촉진을 위해 문을 연 음식점이 해방촌국수다.

▲ 해방촌국수의 대표 메뉴인 시원한 소면 비빔국수.



◆자전거도로 '3대 잔치 국수집'

대표 메뉴는 비빔국수와 잔치국수이며 소면과 메밀면 등 국수의 종류에 따라 보다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사이드메뉴로는 물만두가 있고, 가게 내에서 손님이 직접 메밀전을 부쳐먹을 수 있도록 재료와 조리도구를 서비스로 비치해놨다.

의정부 중랑천 자전거도로 인근에 자리했는데 행주산성 원조집, 팔당대교 소나무집과 함께 '자전거도로 3대 잔치국수집'으로도 유명하다.

2시간 내 거리라면 불지않게 포장해 갈 수 있으며 면만 따로 구입해 집에서 요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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