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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중고차는 '그랜저TG' 'BMW5시리즈'

중고차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모델은 무엇일까.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 상반기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집계한 결과, 국산은 현대 그랜저 TG, 수입은 BMW 뉴 5시리즈가 각각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산과 수입 모두 베스트셀링 차종은 중형차, 베스트셀링 가격대는 1000만~2000만원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국산 모델에서는 전통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그랜저 TG와 YF 쏘나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 모두 신차 시장에서도 판매가 잘 돼 공급량이 많을 뿐 아니라 그랜저 HG와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등 후속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구형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종 모델이기 때문에 신형 모델보다 감가가 많이 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구매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3위는 최근 신차가 출시된 기아 K5가 차지했다. K5는 올해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승차감과 소음 문제를 개선한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이러한 신차 출시 소식에 상반기에 구형 모델을 처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 지난 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순위가 3위까지 상승했다.

4, 5위는 현대 싼타페 CM과 그랜드 스타렉스가 차지했다.

수입차에서는 독일 브랜드의 시장 점령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렉서스IS250, 크라이슬러 300C, 인피니티 G35가 순위권에 들었으나 올해에는 렉서스 IS250만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순위권에 들지 못했던 폭스바겐은 올 상반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골프 6세대와 뉴 파사트가 각각 7,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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