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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이인화 교수 "스토리헬퍼가 표절시비도 가린다"

'스토리헬퍼' 탄생에 기여한 유명인이 있다.

이화여대 간판 교수이자 소설가이며, 자칭 게임중독자이기도 한 이인화 작가다. 그는 베스트셀러 소설 '영원한 제국'를 비롯해 최근 디지털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집필한 소설 '지옥설계도' 등을 출간했다.

이 작가는 스토리헬퍼가 국내에 창작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현재 1000여 명에 불과한 국내 작가가 5만명으로 늘어날 수 있길 바란다"며 "순수문학과 장르문학, 긴 이야기와 짧은 이야기를 가리지 않고 이 툴을 사용할 수 있다. '토지' '태백산맥' 같은 장편 소설도 이 프로그램으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스토리헬퍼가 표절 논란도 잠재울 것으로 내다봤다.

"'지옥설계도'를 쓸 때 스토리헬퍼에서 내 이야기가 다른 이야기와 55% 이상 비슷하다고 판단내리면 쓰지 않았다. 인물, 플룻, 내용 등에서 유사도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오히려 창작자가 표절 시비에서 휘말릴 수 있는 리스크를 덜어준다."

아울러 이 작가는 21세기 대중문화를 선도할 장르로 게임을 꼽았다. 그는 "소설과 음악, 미술 등 종합 콘텐츠 산업의 결과물인 게임이 사회적으로 저평가 돼 안타깝다. 게임은 이미 문화콘텐츠를 선도하는 산업이 됐고 이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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