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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학자금 못갚은 학생 200명 우리금융서 인턴 채용

우리금융지주는 학자금 대출 상환을 연체해 신용유의자(옛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대학생 200명을 인턴으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2년제 전문대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중에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연체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됐거나 원리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인턴 채용 시 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분할상환, 손해금 감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유예 등의 지원을 받는다. 근무성적 우수자가 우리금융 계열사 채용에 지원하면 가산점이 있다./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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