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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노량진 수몰 희생자 오늘 발인…박원순 시장도 참석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21일 오전 10시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족 측은 장례 형식에 대해 서울특별시장(葬)으로 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서울시 측은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례식은 지난 19일 밤 배수지 시공사와 유족간의 보상 협의가 타결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협의에는 서울시도 참관, 적극 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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