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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AOA 밴드-댄스 변화무쌍 무대로 日팬 잡는다



여성그룹 AOA가 변화무쌍한 콘셉트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싱가포르에 이어 23일 일본에서 두 번째 해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자신들의 히트곡은 물론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히트곡 '헤비 로테이션'을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들려준다.

지민·초아·유나·유경·민아로 구성된 밴드 콘셉트의 5인조 유닛 AOA 블랙과 드러머 유경을 제외한 7인조 댄스 콘셉트의 AOA 등 전혀 다른 분위기의 무대로 현지 팬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이들은 데뷔곡 '엘비스'와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겟 아웃'을 밴드와 댄스 버전으로 각각 선사한다.

AOA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씨엔블루와 같은 소속사 여성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현지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밴드와 댄스 두 가지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해외 각국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AOA 블랙은 26일 신곡 '모야'를 발표하고 국내에 컴백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