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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동향

장기불황에 주유소 찜질방 경매 쏟아진다

주유소, 찜질방, 골프연습장과 같은 생계형 업소가 경매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어지간해서는 쉽게 망하지 않는 이들 업종도 장기 불황에 두 손을 든 셈이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에서 경매로 넘어간 주유소 등 14개 특수유형 물건 수는 17일 현재 1546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경매에 가장 많이 나온 물건은 주유소로, 총 604건에 이른다.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도 309건이나 경매로 넘어갔고 병원 등 의료시설은 같은 기간 120건이나 경매시장을 찾았다.

경매로 넘어간 골프연습장은 총 8건으로 지난해 연간 9건과 맞먹었다. 전국에서 새로 경매시장에 나온 주유소는 117건으로 지난해 196건의 60%에 달했고, 정비소 등 자동차시설도 현재까지 2012년(111건)의 절반이 넘는 62곳이 경매로 넘어갔다.

하우스푸어뿐 아니라 렌트푸어(주택임대 비용으로 고통받는 사람)마저 대출이자 부담에 짓눌려 소비를 줄이자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생활고에 빠지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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