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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차남 재용씨 연희동 전격 방문… 입맞추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씨가 21일 연희동 전씨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이날 오후 재용씨가 연희동 자택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포착했다. 검찰의 전 전 대통령 비자금 은닉재산 찾기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비자금' 문제를 둘러싼 자체 대응책 마련을 논의하기 위한 방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16∼17일 전씨 일가의 사업체와 자택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을 종류별로 분류하면서 현재 본격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검찰이 시공사 등에서 압수한 물품은 그림 300여점과 다른 미술품 등 수백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