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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온조의 사랑과 운명, 현대적 감각 입혔다



백제 건국 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미스터 온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아들인 온조가 백제를 건국하는 과정에서 겪는 사랑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린 작품이다.

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왕이 되지 못할 운명을 지닌 온조는 이복 형 유리의 등장으로 예고된 피비린내 나는 권력 투쟁 대신 새 나라의 건국을 택하고, 뜻을 따르는 충신들인 십제와 수천 명의 백성들을 이끌고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건국이라는 중대한 숙명 앞에 천명의 열쇠를 지닌 달꽃무리를 만나며 애절한 사랑을 시작한다.

제작사는 "어느 정도의 흥행을 보장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에 의존하지 않고 신비롭고 순수한 우리나라의 운명적 신화를 극으로 창작했다"면서 "외국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반복되듯 펼쳐지는 쇼 중심의 작품과는 다른 감동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조 역은 가수 홍경민과 배우 김민철, 그룹 익사이트의 민후가 맡았다. 달꽃무리 역은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그룹 쥬얼리의 박세미가 더블 캐스팅됐다. 공연은 26일부터 9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02) 582-1089/탁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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