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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에서도 들리는 인공와우…제1회 넵튠 수영대회 개최

▲ 지난 20일 열린 '제1회 넵튠(Neptune) 수영대회'에 참여한 청각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모습. /AB코리아



외부 활동에 제약을 겪는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뜻깊은 수영 대회가 열렸다.

인공와우 전문회사 어드밴스드바이오닉스 코리아는 지난 20일 서울 미아동 화계초등학교에서 '제1회 넵튠 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청각장애아동이 넵튠 어음처리기를 착용하고 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의 인공와우 어음처리기는 방수가 되지 않아 목욕이나 수영이 불가능했다. 넵튠 어음처리기는 기존에 불가능했던 물속 환경에서의 방수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각장애를 딛고 전국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수영선수 김민균군이 개회식 시영자로 나섰다.

김군은 "방수가 되는 넵튠 어음처리기를 착용한 후 가장 신기했던 점은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물소리였다"면서 "이제는 물 속에서도 엄마와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AB코리아 신동일 대표는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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