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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곡교 홍수주의보 해제… 구리 등 경기 북부 대부분도 풀려

한강홍수통제소가 오늘(22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도 성남시 탄천 대곡교 일원에 발령했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대곡교 수위는 이시간 4.13m를 보이고 있다. 오전 8시 홍수주의보(5.50m) 발령 수위를 넘어 5.51m까지 상승했다가 비가 잦아들면서 낮아지고 있다.

오전 10시 40분에는 구리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로써 경기 북부지역에는 남양주·고양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구리시는 밤 사이 89.5mm의 일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23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 또 많은 양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