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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연예병사 출연한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 9월 재공연

▲ 김무열(왼쪽)과 이특.



연예병사들이 출연했던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가 무대에 오른다.

국방부 관계자는 22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예정대로 뮤지컬을 9월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릴 계획"이라면서 "연예병사들이 전방에 배치되고 나면 일부를 배우로 활용할 방안이 있다"고 밝혔다.

6·25를 배경으로 생사를 함께 한 전우 7명의 이야기를 그린 이 뮤지컬은 지난 1월 연예병사인 이특·김무열·김호영과 일반병사인 지현우·이현·윤학·정태우 등을 앞세워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다.

최근 연예병사들이 속한 홍보지원대 폐지가 결정되면서 다음달 1일자로 소속 부대원들에 대한 부대 재배치가 이뤄질 예정이지만, 이특·김무열·김호영은 재공연 무대에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은 본래 배우들을 보직과 관계없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뽑힌 장병들로 구성했기에 이번 연예병사 폐지 건과는 무관하다"며 "특히 이특·김무열·김호영은 연예병사에 대한 국방부 특별감사 결과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기에 출연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SBS '현장21'이 상추·세븐이 안마시술소에 출입하는 등 연예병사들의 해이한 복무 실태를 고발하자 국방부는 연예병사 15명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였다. 그 결과 홍보지원대 폐지를 결정하고 세븐·상추·강창모(KCM)·김경현·이준혁·이혁기·김민수·이지훈(견우) 등 8명에 대한 중징계를 내렸다.

한편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23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연예병사 근무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예병사들은 모든 군인에게 지급되는 '전시임무카드'를 보급받지 않아 전시에 부여되는 별도의 임무가 없었으며, 일부는 전역 때까지 한 번도 사격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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