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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이탈리아, 폭우로 지하철 13개 역 운행 중단



최근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이번에는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지하철이 운행 중단되는 등 각종 피해가 이어졌다.

21일 오후(현지시각) 이탈리아 중부 해안 지역부터 로마 북부, 브라챠노 시의 호수까지 이어지는 지역에서 한시간여 동안 돌풍을 동반한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 주민들은 '지옥 같은 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폭우로 로마 소방서에는 15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왔으며 해양구조대는 오스티아 지역의 페스카토리 운하를 지나던 배들을 약 30개 항구에 인양했다.

노멘타나 가에서는 건물 수 채의 지붕이 돌풍에 날아갔으며 메트로(이탈리아의 지하철) B선의 구리케이블이 강풍으로 끊어져 카스트로 프레토리오 역부터 라우렌티나 역까지 13개 역 구간의 운행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이 구간은 메트로 B선 구간의 절반을 차지해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정리=박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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