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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모래시계' 김종학PD 사망소식에 애도물결 이어져…송지나 작가·방송업계 충격

▲ 김종학PD



김종학 PD 사망소식에 과거 김 PD가 연출했던 드라마에 출현했던 출연자들은 물론 방송업계 관계자들까지 충격에 휩싸였다.

김종학 PD는 23일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사건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프로듀서 생활을 시작한 김종학 PD는 수많은 화제작을 남기며 거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콤비인 송지나 작가와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을 연출해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최근 SBS 드라마 '신의' 출연료 가운데 6억 4000만 원 가량 미지급되면서 연기자 및 스태프들에게 배임 및 횡령·사기혐의로 피소됐다.

이에따라 김종학PD는 경찰 조사를 받아 출국금지를 당하고 이후 조카에게도 피소되는 등 심적 압박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견된 김종학 PD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학 PD사망소식에 송지나 작가 사이트는 물론 방송업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종학 PD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대망', '고스트', '신의' 등을 연출하며 드라마계의 한 획을 그었다. 김종학 PD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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