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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전두환 측 "검찰 압류한 아내 명의 '30억 보험'은 선대 재산"



전두환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 확보를 위해 부인 이순자씨 명의의 30억원짜리 개인연금 보험을 검찰이 압류한 것에 대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변호를 맡은 정주교 변호사는 23일 오전 서울 연희동의 전씨 자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검찰이 압류한 이 여사 명의의 연금보험이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임을 증명할 서류를 받으러 왔다"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전씨 자택에 10여분 간 머물며 검찰의 추징금 집행 및 압류에 대한 대응방안을 간단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