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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감독·배우·시사회 '영화같은 CF'…'브랜드 필름' 원소스 멀티유즈 홍보수단 각광

▲ 제일기획의 브랜드 필름인 '성냥팔이 소녀' '양치기 소년' '신데렐라' 언니(왼쪽부터). 동화를 소재로 주인공이 겪는 문제를 자사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한다는 주제를 담았다.



▲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필름 '사랑의 가위바위보'.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자사 모델 윤계상과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 연애에 서툰 윤계상. 어느 날 강아지를 찾아 준 계기로 박신혜를 알게 된다. 박신혜가 사례를 하려하자 윤계상은 '가위바위보 해서 제가 이기면 저녁 사실래요?'라고 제안한다. 가위바위보를 하려는 순간 둘은 함께 웃는다. - 김지운 감독의 '사랑의 가위바위보'

# 말이 통하지 않는 한국인 남자와 일본인 여자.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외국어를 텍스트와 음성으로 번역해주는 스마트폰 기능으로 남녀는 언어 장벽을 극복하고 함께 춤을 춘다. - 양익준 감독의 '함께 춤을'

영화일까, 광고일까.

사례 속 장면은 코오롱스포츠와 삼성전자가 각각 올해 창립 40주년과 갤럭시S4 출시를 기념해 만든 브랜드 필름이다.

브랜드 필름은 상업 광고와 단편 영화의 중간형으로 기업의 가치와 상품을 영화 형식에 담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업계 관계자는 "노골적인 제품 홍보에 싫증난 소비자가 늘고 브랜드 필름 성공 사례가 늘면서 영상 제작이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브랜드 필름은 '원소스 멀티 유즈'의 장점이 있다.

제작 발표회, 메이킹 필름 공개, 브랜드 필름 시사회, 출연진 무대인사, 팬사인회 등 각종 홍보 이벤트가 자연스럽다. 브랜드 필름을 편집하면 TV CF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유명 감독과 배우가 참여하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코오롱스포츠의 브랜드 필름은 지난해에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이, 올해는 '놈놈놈' 김지운 감독이 제작했다. 김 감독의 '사랑의 가위바위보' 영상은 풀 버전이 34분임에도 등록 두달만에 유투브 조회수 119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필름 '나와 S4 이야기'를 내보내고 있다. 이 영상은 배우 출신 감독 양익준뿐 아니라 연예인 정우성,유지태,구혜선, 김남길이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제일기획은 지난달 애니메이션 형식의 브랜드 필름 3편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동화 '성냥팔이 소녀' 등을 모티브로 주인공의 문제를 제일기획의 아이디어로 해결한다는 주제를 전한다.

업계 관계자는 "노골적인 제품 홍보에 싫증난 소비자가 늘고 관련 성공 사례가 생기면서 브랜드 필름이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올랐다"면서 "브랜드 필름의 성공 조건은 상업성과 작품성의 균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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