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가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아들 송준평(16)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온라인 상에서 송강호의 아들인 송준평 군이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송준평 군은 현재 K-리그 축구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2학년 공격수다. 지난해 1월 U-16 청소년대표팀 33명에 발탁된 바 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한 송준평 군은 매탄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등학교 소속이 됐다.

수원에 위치한 매탄고등학교는 대표적인 축구명문으로 뽑히는 곳이다.

송강호는 한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유명세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버지는 국민배우 아들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아버지 유명세 이용하지 않고 대단하다"는 등 송강호 부자 소식에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