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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중국 中 리위안차오 부주석, 27일 북 '전승절' 행사 참석

리위안차오(李源潮) 중국 국가부주석이 북한의 60주년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27일)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초청으로 중국 국가부주석인 리위안차오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대표단이 전승절 6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을 친선방문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리 부주석 일행의 정확한 방북 시점은 밝히지 않았으나 그의 방북 목적을 감안할 때 전승절인 27일 이전에 북한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리 부주석은 올해 3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국가부주석에 선출된 인물로, 상무위원 7명에 이어 중국 내 권력 서열 8위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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