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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빅뱅 80만 동원 월드투어 해외 극장에서 '어게인'



첫 월드투어로 80만 관객을 동원한 빅뱅이 공연 실황으로 다시 해외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최한 '얼라이브 갤럭시 월드 투어' 영상이 다음달 홍콩·싱가포르·대만 등 3개 국 극장에서 상영된다. 추후 다른 국가에서 상영도 준비 중이다.

첫 월드투어는 12개 국 24개 도시에서 48회 열렸으며 방문 국가마다 매진을 기록했다.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손잡고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 총감독 로리앤 깁슨, 유명 팝스타들과 작업한 음악 감독 길 스미스, 비주얼 콘텐츠 프로듀서팀인 파서블프로덕션 등이 투어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월드투어 기간이 328일, 공연 시간이 7200시간으로 공연의 하이라이트, 글로벌 관객과 호흡하는 현장의 열기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유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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